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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긍정에 관한 짧은 기억

벤치마킹 2012. 2. 9. 11:35
갑자기 회사 동기랑 긍정에 관한 얘기 하니까 10년전에 군대 시절이 생각이 났었다.

군대 있을때 내가 상병쯤 되어을때 신병이 왔는데  나이는 24살 생각보다 많았고
학벌도 좋았다. 저런놈이 뭐가 아쉽다고 여기까지 왔을까 생각하면서 나이도 많고
학벌도 좋고 한데 ... 걱정반 궁금증 반으로 지켜 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놈은 정말 물건이었다 ~
고려대 화학계열로 기억하는데 군대에서 폭언까지는 아니더라고 갈굼과 불합리한 것들이 많았는데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힘없는 병장이 뭐라고 해도 꼬박꼬박 다 듣기도 잘듣고  하루에 근무를 
두번씩 나가도 군소리없이 웃으면서 나갔다고 기억이난다.

본인에게는 생각할 시간과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나 뭐래나 정말 절대 긍정이였고
지금 생각해 보니 불평 불만 보다도 어떻게 하면 장기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될지
그래서 더욱 긍정적이고 주위 평가도 좋았으며 군생활을 잘했던걸로 기억한다
내가 나갈때 쯤 되어서 물상병이라고 불리면서 상병1호봉때 분대장을 차면서 리더쉽도 가지게 되고
위아래 할것없이 잘따른 그 신병이 기억이 난다...

나는 지금 ... 불평만을 갖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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